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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일기

2021.08.12.오전 더움, 오후 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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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설에서 생활하다가 퇴소를 한 이용인이 찾아왔다. 퇴소하기 전 1년 가까이 같이 지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던 친구였다. 점심 때 같이 중화요리를 시켜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었다. 아직 여자친구는 없는 모양이였다 ^^  여자친구도 없냐며 웃으게 소리를 하며 안부를 물었었다. 만들 기회가 없었다면서도 자신같은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냐며 자존감이 낮은 소리를 하였다.

하지만 이 친구 꽤나 매력적인 친구이다. 얼굴도 반반하고 인성도 올바르고 예의도 참 바른 친구이기 때문이다.  이 친구의 이름을 거론할 수는 없지만 전국에 계신 여성분들에게 서둘러서 좋은 사람을 낚아채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.

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었기 때문에 음식 소화 시킬겸 운동을 하자고 제안했다. 둘다 운동을 좋아해서 이 제안은 금방 행동을로 옮길 수 있었다.  달리기, 팔굽혀펴기 등을 하면서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었다.  너무나도 착한 녀석이였고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좋은 하루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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